복부냉증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혈액순환 장애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발이 차갑다고 생각합니다. 수족냉증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더 흔하며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악화되며 소음인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다른 발생 이유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열 생산을 담당하는데,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각종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체온이 떨어지며 체중 증가는 무기력증으로 이어집니다. 태음인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됩니다.
복부냉증이란?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있다면 복부에 한기가 든 것처럼 배가 찬 것은 복부냉증입니다. 복부 냉증이 심한 사람은 아랫배에서 냉기가 나온다거나 냉기가 뱃속으로 들어간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손발이 찬 것과 마찬가지로 복부냉증은 주로 하복부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문제는 성인 여성의 경우 손발이 차갑거나 배가 차가워지면 섬유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과 같은 자궁경부 질환의 징후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하복부가 차가우면 월경곤란증과 월경불순이 생기기 쉬워 자궁과 난소질환과 불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복부냉증 진단과 증상
배꼽을 기준으로 두었을 때, 배꼽 주변의 온도가 2.5℃ 이상 떨어지면 복부냉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랫배냉증은 남성보다는 여성, 젊은 층보다는 노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주로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을 받습니다. 하복부에 냉증이 있는 사람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월경불순, 월경불순, 서혜부습진, 양기가 부족, 요통, 빈뇨, 소변량이 적음, 배뇨곤란, 소화불량, 알코올성 설사, 다한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복부가 차갑기 때문입니다. 그중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식은땀, 더부룩함, 가스, 설사, 변비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나 스트레스로 인해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의 약 50~70%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인구의 약 20%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하복부 오한이 주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생리통은 골반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아랫배 통증을 주기적으로 호소하는 가임기 여성의 약 50%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배부른 배를 동반하며 대부분 출산과 함께 사라지지만 일부는 지속됩니다. 산후 경련은 위장, 관절 또는 사지의 일부가 차갑고 아프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암, 비만, 불임, 우울증 등 많은 질병에는 냉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냉증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갱년기 여성에게도 아랫배 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냉증 예방법과 치료방법
예방하는 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손발이 차갑거나 배가 차갑다면 자궁의 기능이 차서 소화기관이 약해지고 자궁근종 등의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손과 발, 배를 따뜻하게 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손발을 자주 비비는 습관, 일주일에 세 번 반 목욕하기, 따뜻한 음식 먹기 등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동입니다. 뜨거운 수건을 이용한 족욕법도 좋습니다만,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 가며 발을 담그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치료하는 방법
자궁근종으로 발전하였더라도 질환의 경과, 체질, 증상, 발병환경의 개선, 병인에 따라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종종 자궁 및 일반 건강을 보호하는 치료는 섬유종 발달의 원인을 확인하고 제어함으로써 촉진됩니다. 자궁근종을 일으키는 울혈을 풀고 기와 혈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줌으로써 자궁질환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냉증 증상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방 좌약 치료를 하면서 자궁-골반 순환을 돕습니다. 섬유종은 자궁에서 가래와 혈액을 배출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증상을 고려하여 내복약, 온침, 한방좌석수련, 뜸 등을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차가운 손발과 차가운 복부는 그 자체로 불편하지만 자궁 질환의 징후 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을 통해 여러 부위의 냉증부터 시작하여 자궁의 건강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