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복무는 물론 매우 힘들지만,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많은 장점도 함께 제공합니다. 해군 복무의 이점과 입영 신청 기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군 복무 장점
해군에서 복무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육군의 18개월과 비교할 때 2달 더 긴 기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복무 기간이 긴 것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닐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해군을 선택하는 이유는 해군만의 특별한 장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해군 복무자들이 주목해야 할 장점 중 하나는 휴가 및 외출/외박 일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정기휴가는 27일로 주어지며, 6주마다 2박 3일의 정기 외박이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특별휴가(평균 50일 이상)와 월 2회의 평일 외출(함정 근무 시 주 1회)도 제공됩니다.
둘째로, 해군 복무자들은 높아진 급여와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병장 기준으로 월 급여는 125만 원이며, 함정 근무를 할 경우 추가적인 수당도 제공됩니다. 또한, 출동할 경우에는 가산금도 추가로 지급됩니다. 급여 수준의 상승으로 인해 이제는 육군보다 2개월 더 긴 복무 기간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해군 복무자들은 해외 파견(함정) 근무의 기회를 갖습니다. 해군에서의 근무는 다른 군과 차별화되는 점 중 하나로 함정 근무를 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파병, 순항 훈련, 환태평양 훈련, 각국 연합 훈련 등에 수병으로서 함선에 탑승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말합니다. 이러한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해군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해군 입영신청 기간
해군 입영 신청은 매월 말부터 익월 초까지 접수되며, 합격한 경우 입영은 일반적으로 석 달 후에 이루어집니다. 이는 해군이 매월 일정 기간 동안 접수를 받아서 다음 달에는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그로부터 석 달 후에 입영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4월 초에 지원하여 합격한 경우, 보통 7월에 입영하게 됩니다.